[뉴있저] 언론·법조계 뒤흔드는 '김만배 로비 의혹'...쌍방울 김성태 '자진귀국' 결정 / YTN

2023-01-12 15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로비 의혹이 언론계와 법조계로 확산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사건있슈' 코너에서 장윤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언론사 기자들과 많게는 수억 원대의 금전거래를 주고받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정황을 정리해 볼까요.

[장윤미]
지금 금전적으로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라고 축약된 언론사는 세 곳입니다. 한겨레 같은 경우에는 간부급 인사가 9억 원을 총 수령했다고 하는데 당사자들의 어떤 주장에 따르면 분양을 본인이 아파트를 받는 과정에서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차용을 했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수표로 6억 원 정도를 수령했다라고 했지만 추가 3억 원 정도를 또 수표로 받았다는 내역이 확인돼서 해고 조치가 됐고요. 그 후폭풍이 언론사로서는 상당했기 때문에 사장, 편집국장 다 직에서 내려온 그런 상황인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렇다면 과연 차용 관계가 맞는지, 기본적으로 금전소비대책 계약 이렇게 대여를 한다면 이자 명목으로 어느 정도 금전이 또 추가적으로 있기 마련인데 그런 흐름이 과연 있는 것인지 검찰로서는 들여다볼 것 같고요.

또 중앙일보 논설위원 같은 경우 2018년 김만배 씨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9000을 돌려받았는데 나머지 1000은 이자 명목이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사실 김만배 씨가 기자들한테 돈을 뿌리던 시점 아닙니까? 그래서 기자로부터 차용했다는 그 주장 자체의 신빙성 부분 당연히 수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또 추가로 1억 원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회사에서는 사표가 수리된 그런 상황입니다. 한국일보 기자 같은 경우에는 1억 원의 금전거래가 확인됐는데 본인도 어쨌든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급전이 필요해서 했고 이자도 지급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부합하는 금전거래가 실제로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본인들은 돈을 빌리는 명목으로 한 것이다라고 해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믿기지 않는 일들인데요. 아무리 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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